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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라고 쓰고 마음이라 읽지

누군가 와서 위로해 주길 바란다면, 분명 웃고 있는데 눈물이 주룩 흐른다면, 지금 당신은 마음이 아프다는 거지요. 이 시집은 상처받은 당신의 마음을 재촉하지도 방치하지도 않아요. 그저 옆에서 함께 울고 웃을 거예요. 마음이 영영 숨기 전에 당신에게 시를 보냅니다. 마음에 위로가 따뜻하게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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